재경이 직접 만든 여권 지갑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KBS2 설특집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는 투잡 중`에는 소녀시대 유리,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기태영, 조달환, 이본, 레인보우 김재경이 출연해, 각자의 특기를 살린 투잡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경은 평소 취미인 가죽공예 실력을 살려 일일 가죽공예 클래스를 열었다.
재경은 지금까지 직접 만든 가죽공예 제품들을 패널들에게 공개하며 프로 못지 않은 손재주를 보여주었다.
그 중 브라이언이 재경의 작품 중 여권지갑에 관심을 보이며 "탐난다"고 말했고, 겉면에 적힌 이니셜 JH를 포착한 정형돈이 "누구냐. (샤이니) 종현이냐, 서장훈이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재경은 "재현. 내 동생 것이다"라고 해명했고, 여권 지갑에 관심을 보이던 서장훈은 "이거 나한테 팔면 안 되냐. 어차피 JH 써 있으니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스타는 투잡 중`은 다수의 연예인이 자신의 본업이 아닌 다른 직업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설 연휴에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지만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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