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 삼둥이 만세, 여전히 '추사랑 앓이'..."사랑이누나 좋아"

입력 2015-02-23 23:59  

`슈퍼맨 ` 삼둥이 만세, 여전히 `추사랑 앓이`..."사랑이누나 좋아"


배우 송일국의 아들 만세가 사랑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66회에서는 `아빠도 처음이야`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대한-민국-만세)에게 공룡 책을 읽어주기 위해 의자를 준비해 한 자리에 모으려고 했다.

이때 만세는 자신의 의자를 두고 앞서 사랑이가 삼둥이의 집에 방문 당시 앉았던 핑크색 의자에 다가가 "난 여기 앉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송일국은 "사랑이 누나 자린데?"라며 만세에게 다른 의자를 권했지만, 계속해서 "사랑이 누나"를 외치며 핑크색 의자에 앉아 사랑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추사랑 자리에 앉은 송만세는 "만세 사랑이 누나 좋아요?"라는 송일국의 질문에 단번에 "네"라고 답하며 여전히 사랑이 앓이 중임을 알렸다.

이런 모습을 본 송일국은 만세에게 "사랑이 누나 또 만나러 갈까?"라고 물었고, 이에 만세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귀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모두 사랑이 좋아하는 것 같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갈수록 더 귀여워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다음편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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