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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이하 뮤즈 인시티)이 1차 라인업 5팀을 발표했다.
첫 번째 뮤지션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다. 이번 공연은 ‘레이첼 야마가타’가 국내에서 갖는 첫 야외공연이다. 그녀는 2003년 EP앨범 ‘Rachael Yamagata’로 데뷔한 후 ‘Be Be Your Love’, ‘You Won’t Let Me’, ‘Elephants’, ‘Gravity’ 등 수많은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이번 공연은 4년 만에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레이첼 야마가타’의 신곡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김윤아도 함께한다. 2010년 이후 5년 만에 ‘솔로 김윤아’의 무대를 볼 수 있는 무대다. 김윤아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밴드 구성과 편곡 등을 직접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국내 뮤지션으로는 이아립이 참여한다. 이아립은 밴드 ‘스웨터’로 데뷔해 혼성듀오 ‘하와이’, 3장의 솔로 앨범으로 활동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디 뮤지션을 대표하는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렌치 팝을 대표하는 ‘케렌 앤’은 보헤미안 감성을 ‘뮤즈 인시티’에서 가감 없이 보여준다. ‘케렌 앤’은 ‘Not Going Anywhere’로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미국과 프랑스를 주요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2000년 데뷔 후 총 6장의 정규 앨범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프렌치 팝의 부활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 참여자는 독일에서 활동 중인 ‘캣 프랭키’다. ‘캣 프랭키’는 루프 스테이션 장비를 사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쌓아올리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즈 인시티’는 국내외 여성뮤지션만으로 라인업이 구성된 원데이 페스티벌이다. 제1회에는 ‘리사 오노’, ‘렌카’, ‘이효리’, ‘리사 헤니건’ 등 8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기존의 축제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장르 아티스트 또는 월드 투어 일정 외에는 방한이 어려웠던 해외 뮤지션 등 다양한 국내외 여성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페스티벌의 목표”라고 밝혔다. ‘뮤즈 인시티’의 최종 라인업은 3월 중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6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