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새콤달콤한 '자몽', 체지방 분해+피부미용

MBC `기분 좋은 날` 새콤달콤한 `자몽`, 체지방 분해+피부미용


자몽의 효능이 `기분 좋은 날`에서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질환별 조심해야 할 과일`을 주제로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한의사 김문호, 채소 소물리에 김은경, 개그우먼 김보화, 아나운서 박소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문호 원장은 "자몽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칼로리로도 포만감을 주며 비타민C도 풍부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채소 소물리에 김은경은 "고기를 먹은 후, 자몽을 먹으면 체지방 분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안철우 교수는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자몽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며 "자몽의 펙틴성분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떨어뜨린다. 또 자몽 속 나라진 성분이 중성지방의 흡수를 낮춘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문호 원장은 "과일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노화를 방지한다. 성인병도 예방해 준다"라며 "다양한 색의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