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직업세계 조사를 통해 기술의 발달과 사회변화 등으로 새롭게 직업의 위치에 오른 26개 직업을 `한국직업사전` DB에 신규 등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직업은 입체 프린터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스마트헬스케어기기개발자 등이다.
26개 직업에 대한 상세정보는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지난해말 현재 한국직업사전에 직업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총 직업수는 1만1천440개다.
이번에 새 직업으로 포함된 빅데이터전문가는 대량의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보를 생산·제공하는 역할이다. 기업컨시어지는 기업 임직원에게 업무와 생활에 필요한 개인비서 서비스를 하고, 정리수납컨설턴트는 사무실이나 가정의 물건 등을 정리해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공간활용을 할 수 있게 돕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