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모 씨의 주장이 상반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과 최 모씨는 지난해 연말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올해 1월초) 최모 씨가 김현중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임신여부와 임산부 건강상태 확인을 요청했으나, 최모 씨 측이 이를 거부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 기사가 난 이후에도 현재까지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현중은 최모 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부에서 보도된 것처럼 양가 부모님이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2일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자친구와 재결합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현중 전 여자친구가 현재 임신 10주째라고 주장하며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김현중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 최모 씨와 사생활 공방에 휩싸인 바 있다. 최모 씨가 김현중을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두 사람의 싸움은 김현중의 절절한 사과와 최모 씨의 소 취하로 일단락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현중, 왜이러냐?" "김현중, 앞으로 연예계 활동에 지장있을 듯" "김현중,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안 좋은 소식만 들리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진짜 임신한 것이 맞는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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