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KIC 폐지를 위한 법안을 조만간 발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법안은 KIC의 조직과 위탁자금을 한국은행으로 흡수하는 내용이 골자로 기재위원장과 여당 간사 등과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IC를 폐지하는 논의가 나온 것은 야당이 지속적으로 사퇴를 요구한 안홍철 사장이 끝까지 버티고 있는 것에 대한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안 사장은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새정치연합대표를 비난하는 글을 수 차례 올려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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