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민우, "연습생 시절 쫓겨날 뻔" 무슨 일?

입력 2015-02-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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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민우, "연습생 시절 쫓겨날 뻔" 무슨 일?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연습생 시절 쫓겨날 뻔 한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컴백을 앞둔 그룹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민우는 “에릭과 연습생 시절 SES와 놀다 쫓겨날 뻔 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숙소 생활을 하다보면 나가지를 못 한다. 에릭은 외국에서 왔고 난 지방에서 왔기에 명절 때 집에 가지 못 해 심심했다”며 “이렇게 살다가는 미치겠다 싶어 밤에 몰래 나가 놀아 보려했다. SES 친구들과 연락이 돼 밥 먹고 노래방에서 놀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민우는 “놀고 있는데 한 남자분이 들어와서 ‘너희 SM신인들이지?’라고 물었다. 들킨 게 신기해서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말해버렸다”며 “다음 날 연습실에 갔는데 멤버들이 머리를 박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이사님이 나와 에릭에게 나가라고 했다. 그래서 나가던 중이었는데, 앤디가 ‘저도 나갈래요’라고 하더니 앉으라는 말에 곧바로 ‘네’라고 하고 앉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민우, 앤디 너무 웃긴다” “‘힐링캠프’ 이민우, 데뷔 못할 뻔 했네” “‘힐링캠프’ 이민우, 쫓겨났으면 어쩔 뻔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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