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7월 출소, 이후 3년간 전자발찌 착용 의무

입력 2015-02-24 09:22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7월 출소한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고영욱이 올해 7월 10일 출소한다.

교도소 측 관계자에 따르면 고영욱은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를 받으며 지내고 있으며, 수감생활동안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복역기간 중 별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7월 10일에 출소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은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출소한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영욱 7월 출소, 아 얼굴도 보기싫다" "고영욱 7월 출소, 벌써 나오는구나" "고영욱 7월 출소, 나쁘네!" "고영욱 7월 출소, 설마 연예계 복귀하지는 않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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