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앤디, 도박사건 사과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입력 2015-02-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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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도박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17년차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앤디는 2013년 블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에 대해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쳐드려서 꼭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데뷔부터 지금까지 방송생활 17년 하면서 멤버들한테 너무나 고맙고, 미안하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동완은 "다들 다른 멤버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었다"라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멤버들에게는 더는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앤디를 격려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앤디, 도박은 왜 해가지고" "`힐링캠프` 앤디, 앞으로 하지마세요~" "`힐링캠프` 앤디, 자숙 끝난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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