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대세남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물`(감독 이병헌)이 다음달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세 남자의 숨겨진 코믹본능을 아낌없이 발산하는 메인 예고편을 포털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완벽한 겉모습을 포기하고 과감하게 망가진 동갑내기 배우 3인방의 완벽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이들의 역대급 코믹 연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3인 3색 매력을 과시하는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스물`은 메인 예고편을 통해 세 남자의 반전 매력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자친구 앞에서 돈 많은 여자를 꼬시겠다고 능청스럽게 이별을 요구하는 바람둥이 스물 `치호`(김우빈), 친구들에게 집이 망했다는 소식을 누구보다 쿨하게 전하는 빈털터리 스물 `동우`(이준호), 자기 관리에 철저한 새내기 대학생이지만 술만 마시면 통제불능이 되고 마는 바른생활(?) 스물 `경재`(강하늘)까지 `스물`의 세 친구는 시종일관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썸녀와 작업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그녀의 부모님에게 뜬금없이 전화를 거는 치호의 엉뚱한 모습과 흠모하는 동아리 선배와의 드라이브에 잔뜩 겁 먹고 긴장한 경재의 모습까지 사랑도 인생도 당최 되는 게 없는 `스물`의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를 엿볼 수 있다.
한편, 2015년을 뜨겁게 달굴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솔직하고 유쾌한 3인 3색 매력을 담아낸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은 다음달 25일 개봉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물` 예고편, 진짜 기대된다" "`스물` 예고편, 배우들이 정말 좋네" "`스물` 예고편, 캐스팅 굿!" "`스물` 예고편, 스무살이 언제였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NEW)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