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전국기준 1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2.2%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달 19일 첫 방송 이후 첫 월화극 1위 왕좌를 차지한 로맨틱 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월화극 중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라는 밝은 장르로 다소 무거운 작품들 사이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흥미진진한 탄탄한 스토리에 주연배우 장혁과 오연서의 로맨틱하고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매력적인 웰메이드 드라마로 사랑 받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과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 왕소(장혁분)가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진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사극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시청률7.2%, KBS2 `블러드`는 6%의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은근히 인기가 많구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덕택인가?" "`빛나거나 미치거나` 드라마 보는 사람이 많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