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강, 스타일리시한 대학생이 되는 법은?

3월 새학기가 곧 시작이다.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들은 물론 복학생까지 수업은 어떨지, 이번 학기는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을 지 등을 고민하지만, 그 중에서도 ‘뭐 입지’가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방학 동안 업그레이드 된 외모나 스타일링으로 친구들을 만나기 바라는 마음 때문에 새학기 준비는 항상 분주하다. 특히 교복만을 입던 새내기들은 특히 패션센스가 있지 않다면 패셔너블하게 스타일링하기 쉽지 않다.
어떻게 코디를 해야할지 모르는 대학생들을 위해 남성의류 조군샵이 새학기 룩을 추천했다. 조군샵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링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준비해도 항상 입는 스타일은 비슷해지기 마련이다. 스타일리시한 옷을 매번 구입하기보다는 매치하기 쉬운 아이템들을 두루 갖춰 놓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훈남 스타일로~
3월 캠퍼스는 분주하고 바쁘다. 개강파티, 동아리 개강총회, 입회식 등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준비할 것도 많은 시기다. 이럴 때는 불편한 옷보다는 캐주얼하고 편안한 이지룩이 제격이다.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잡을 때 맨투맨보다 좋은 아이템은 없다. 어떤 하의와도 매치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기모처리가 된 맨투맨은 꽃샘추위를 견디기에도 충분하다.
맨투맨은 데님 팬츠, 면 팬츠 등 어떠한 팬츠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워커를 매치하고 팬츠를 롤 업하면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완성된다. 로퍼를 매치하고 치노팬츠를 매치해도 훈남 향기를 풍길 수 있다. 컬러감 있는 모자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 패셔니스타 스타일로~
개강 총회나 개강 파티 때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이럴 때는 평범한 이지룩 보다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상대방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좋다.
남자들은 여성들과는 달리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적기 때문에 아우터와 슈즈로 스타일리시함을 뽐내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예가 레더 재킷과 워커다.
레더 재킷은 시크함을 뽐낼 수 있는 대명사지만, 매치하기 힘들다는 편견이 있다. 그러나 레더 재킷은 믹스매치가 쉽기 때문에 조금만 매치법을 알면 쉽게 스타일리시 해질 수 있다. 가죽이 믹스매치 된 블루종이나 야구점퍼도 스타일리시하다. 레더 재킷은 데님과 최고의 매치를 이룬다. 하지만 여기에 운동화나 스니커즈 보다는 워커를 매치하는 것이 조금 더 센스 있어 보인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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