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엠버 "밝은 모습만 있다고? 나도 상처 받는다"

`4가지쇼` 엠버 "밝은 모습만 있다고? 나도 상처 받는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어렸을 적 이야기를 공개한다.

24일 방송될 Mnet ‘4가지쇼’에는 군대 체험 프로그램에서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성공적인 솔로앨범 활동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엠버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발칙한 소문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이날 방송에서 밝고 활기찬 모습을 주로 보였던 엠버가 “나도 상처받는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엠버는 어렸을 적 이야기를 하며 그 시절의 설움과 그것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사람은 다 똑같을 수 없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엠버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을 거침없이 폭로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꼭 만나는 절친인 걸그룹 미쓰에이 민, 친동생처럼 스스럼없이 지내는 보이그룹 갓세븐 잭슨, 타지에서 힘들어하던 때에 큰 힘이 되어준 가수 에일리가 출연한다.

이밖에 가수 에릭 남과 제작진이 완벽하게 준비한 몰래카메라로 엠버의 실제 성격을 적나라하게 알아보고, 솔로 활동에 대한 엠버의 솔직한 심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또 엠버가 3년 전에 직접 쓴 곡인 ‘뷰티풀’을 ‘4가지쇼’만의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일상 속 스타의 삶을 밀착 취재해 인간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담는다.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가지쇼’ 엠버, 방송 빨리 보고싶다” “‘4가지쇼’ 엠버, 엠버가 대세인 듯” “‘4가지쇼’ 엠버, 어렸을 적 이야기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