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손호준, 김병만 수제자 등극 '노예에서 에이스로'

입력 2015-02-24 14:55  

`정글의 법칙` 손호준, 김병만 수제자 등극 `노예에서 에이스로`


배우 손호준이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의 수제자로 거듭났다.





27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는 정글 에이스 손호준이 김병만 교관에게 특급 칭찬을 받으며 특급 수제자로 등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손호준은 맨손으로 물고기를 사냥하는가 하면 코코넛과 대왕조개를 이용해 정글의 신 메뉴까지 만들어 셰프로 등극하는 등 강한 생존력을 선보이며 김병만의 눈에 띄었다.


이번에는 손호준이 김병만에게 일대일로 투망 사냥법을 배웠다. 앞서 보르네오 편의 온유와 서하준도 쩔쩔 매었던 기술인 투망 던지기는 테크닉이 필요해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사냥법에 속한다.



그러나 손호준은 김병만의 투망 던지는 시범을 눈대중으로 보더니 그대로 따라해, 다시 한 번 에이스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손호준은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더위에 고생할 병만족을 위해 커다란 잎을 엮어서 파라솔까지 손수 만들었다.



정글에서 쉽게 볼 수 없던 하얀 백사장에 나뭇잎 파라솔이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에 다들 감탄하고 있을 찰나, 바로가 "왜 만들었냐. 그늘이 이렇게 많은데"라고 말해 손재주만 뽐내는 시간에 그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손호준, `삼시세끼`에서는 노예인데 정글에서는 에이스네", "`정글의 법칙` 손호준, 운동 신경도 좋나봐", "`정글의 법칙` 손호준, 영화는 언제쯤?", "`정글의 법칙` 손호준,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의 맹활약상은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공개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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