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가는거야’, 본격 반전매력 예고…상큼 발랄 ‘새내기 여대생’ 콘셉트 변신

입력 2015-02-25 08:44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1월 2일 데뷔곡 ‘Deja Vu(데자뷰)’를 통해 기존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파워풀 칼군무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소나무가 상큼 발랄 ‘새내기 여대생’ 콘셉트로 180도 변신을 예고한 것.

후속곡 ‘가는거야’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힐링송’이다. 훈훈한 여대생으로 변신한 일곱 소녀들은 “넘어져도 좋아 또 툭툭 털고 일어나”라며 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힘든 일들은 잊어버려 할 수 있어 이뤄봐 네 꿈을”이라며 용기를 불어넣기도 한다.

작곡가 박수석과 윤영민의 합작품 ‘가는거야’는 가스펠을 느낄 수 있는 펑키, 피아노의 화려한 릭이 이끌어가는 블루스, 기타의 리듬플레이가 돋보이는 퓨전 재즈 느낌을 고루 담아냈다. 그중 박수석 작곡가는 시크릿의 ‘U R Fired’, 송지은 솔로곡 ‘희망고문’에도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히트 프로듀서다.

앞서 소나무는 데뷔곡 ‘데자뷰’에서 포인트안무 ‘표창춤’을 비롯해 칼군무와 과감한 다리 찢기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기 때문에 후속곡 ‘가는거야’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뜨겁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가는거야’에는 시크릿 ‘하트 뿅뿅춤’, ‘펭귄춤’, ‘털기춤’ 등 다수의 포인트댄스를 탄생시킨 안무팀 ‘PLAY(플레이)’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듣기만해도 지친 어깨를 한껏 추켜 세워줄 만큼 에너지 넘치는 소나무의 후속곡 ‘가는거야’는 25일 오후 6시 MBC MUSIC 채널 ‘쇼! 챔피언’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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