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강태오, 리얼 대본 열공 포착…볼매 순정남 허동구 연구 중

입력 2015-02-25 08:49  



MBC 새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 합류하게 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강태오가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태오는 ‘여왕의 꽃’ 촬영 현장에서 캐릭터에 푹 빠져 대본에 열중한 모습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본을 보면서 꼼꼼하게 대사를 체크하며 연기 연습을 하는 강태오의 모습에서는 신인 배우다운 남다른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어 ‘여왕의 꽃’에서 열연을 펼칠 강태오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여왕의 꽃’에서 강태오는 극 중 여자주인공 강이솔(이성경)의 친구이자 그녀를 짝사랑하는 허동구 역을 맡았다. 허동구는 아버지 허삼식(조형기)의 빚을 갚기 위해 도시락 배달, 호텔 청소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한 번도 얼굴 찌푸린 적 없는 속 깊은 아들이자 강이솔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캐릭터이다. 강태오는 ‘여왕의 꽃’을 통해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해바라기 순정남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강태오는 KBS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하며 숨겨져 있던 예능감과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한국 베트남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의 주인공 준수 역으로 출연해 베트남 현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한 강태오가 속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는 지난 21일 첫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 발매 기념 아시아 6개국 투어의 두 번째 나라인 태국에서 3천여 명의 팬들과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오는 3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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