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학부모가 선택한 영어교육, '어학원·방문영어·학습지'순

입력 2015-02-25 10:09   수정 2015-02-25 10:09



예비 초등생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 `어학원`과 `방문영어·학습지`를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가 새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1월 23일, 오픈서베이(모바일 리서치 서비스 전문업체)와 함께 예비 초등생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영어학습 방법으로 응답자의 52.4%가 `어학원(26.6%)`과 `방문영어·학습지(25.8%)`라고 답했다.

3위인 `영어과외`를 고려하고 있는 학부모도 13.4%에 달했으며 `학습관(11.4%)`, `온라인영어·전화영어(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학부모들은 초등 입학 시점에 영어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키고자 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영어학습을 시킬 계획이 없다고 답한 사람은 겨우 7%에 그쳤다.

또한 이미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영어학습을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최근 2년간 자녀 영어학습으로 택한 방법은 `유치원 방과 후 수업(39.2%)`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방문영어·학습지(30.4%, 152명)`가 그 뒤를 이었으며, `영어학원·공부방(28%, 140명)`, `영어단행본(24.8%, 124명)`, `영어전집(20.8%, 10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문영어·학습지`는 영유아와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 모두가 선호하는 영어교육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이들이 익숙한 공간인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과 영어 학습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녀의 영어 사교육비로 예상하는 월평균 금액은 `10~20만원 미만(38.6%)`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만원~10만원 미만(21.4%)`, `20~30만원 미만(19.2%)`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녀의 영어 사교육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원활한 영어 의사소통을 위해(55.8%)`가 주를 이뤘으며 `초등학교 영어수업 대비(32.2%)`가 그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이기는 하나 `입시·수능 준비(7.8%)`와 `주변에서 하니까(2.4%)`, `유학·연수 준비(1%)`를 답한 이도 있었다.

튼튼영어 마케팅팀 박영주 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기준으로 사교육을 통한 영어학습을 고려하는 학부모가 부쩍 많아진 것을 알 수 있으며, 방문영어와 학습지는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또한 부모는 아이 성향에 맞는 영어교육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영어를 학습하는 데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영어 환경을 조성해주면서 시간을 두고 독려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튼튼영어는 초등생 저학년 학부모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방문학습과 영어과외의 장점을 두루 갖춘 초등영어 프로그램 `튼튼영어 튜터링`을 최근 출시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매주 전문튜터의 45분 방문수업과 온라인 학습 및 전화 관리가 이루어져 회원에 대한 밀착관리를 통해 탄탄한 초등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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