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누나들 기습공격에 표정이…'폭소'

입력 2015-02-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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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누나들의 격한 애정표현에 당황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이 여성족구단 마포 길족회와 대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마포길족회 선수들은 "이번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있다"고 말한 뒤 "갑니다"라며 안정환에게 뛰어갔다.

안정환은 갑작스런 습격에 "잠깐만요"라고 외쳤지만 마포길족회 선수들은 안정환의 다리를 만지고 애정을 퍼부었다.

서은경 선수는 "2002 월드컵 때부터 팬이었다. 만져보고 싶었다. 특히 허벅지 힘이 장난 아니더라. 딱 마음에 들었다. 안정환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격한 애정표현이 쏟아진 후 안정환은 바지를 정리하며 "다리 사이로 손이 쑥 들어왔다. 누나 너무 훅 들어왔다. 땀이 다 난다"라고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대박""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표정봐""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완전 웃겨""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기습 공격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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