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7)이 브랜뉴뮤직과 정식 계약을 맺은 가운데 과거 김동현의 디스곡이 화제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225/B20150225133306000.jpg)
(김동현 사진 설명= 방송화면캡처)
지난해 12월 한 블로그에는 자신을 ‘King j’ 라고 밝힌 한 힙합가수의 ‘MC그리 디스곡’이 올라왔다.
‘King j’는 “MC그리 좋은 아버지 만나 호강하는 니 팔자 언제까지 갈지 궁금해 때늦은 중2병 걸린XX 같이 보고 왔니 쇼미더머니 보고 힙합 한다며 XX지 말길 좋은 장비 좋은 선생 옆에 붙여주면 뭐해 노력을 안 하는데 ”라며 김동현을 깎아 내렸다.
이어 “새로운 신인 브랜뉴 막내 동현이를 보고 절망과 희망을 같이 느꼈지 빽이면 뭐든지 다 되는 미친 세상 하나는 니 같은 애도 랩 하는 세상에 얻었지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라고 덧붙였다. 또 가사의 끝에는 “내 소개는 끝났어, 물론 디스는 환영”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랜뉴뮤직은 25일 "4개월간 소속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에 집중했던 MC그리 김동현이 드디어 브랜뉴뮤직의 정식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갔다"며 감동현의 데뷔 소식을 전했다.
김동현은 지난해 11월부터 라이머가 이끌고 버벌진트 산이 패텀 애즈원 이루펀트 등이 속한 브랜뉴뮤직에서 연습생으로 지냈다. 4개월간 트레이닝 후 정식 힙합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김동현은 `그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브랜뉴뮤직은 "김동현은 눈에 띌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힙합 아티스트 그리로의 가능성만을 보고 이번에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아티스트 그리로 성장해 나갈 김동현에게 지속적이고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힙합가수 데뷔를 눈앞에 둔 김동현이 과거 자신을 디스했던 King j에게 디스곡을 선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 김동현(GREE)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리 김동현(GREE)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기대되네", "그리 김동현(GREE)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4개월 동안 많이 늘었나?", "그리 김동현(GREE)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두고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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