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순환매 장세 '진입'‥660p 저항선

정경준 기자

입력 2015-02-25 16:39  

<앵커>
연초 이후 상대적 강세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 역시도 특정 테마 중심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매수세가 옮겨 오면서 600선 과열 논란도 수그러드는 상황인데요,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연초 이후 100포인트 가깝게 상승한 코스닥지수.

최근 들어서는 순환매 양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정책기대감 등 특정 테마 위주로 강세장이 진행됐다면, 최근에는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반적으로 지수 자체를 끌어올리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 내 시총 2위 종목인 셀트리온은 이달 들어서만 80%에 육박하는 주가 상승률을 보이면서 시총 1위인 다음카카오를 바짝 뒤쫒고 있습니다.

시총 3위인 동서 역시도 이달에만 25%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기록중입니다.

이 외에도 CJ E&M과 이오테크닉스 등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 역시도 상승흐름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그간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감이 적지 않았는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이른바 코스닥 내 대형주로의 순환매 양상이 일면서 단기 급락에 대한 우려감은 일정 정도 해소됐다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코스닥 상승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비교적 덜 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심으로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가, 600선 도달 이후 600선이 쉽게 무너지지 않은데 따른 600선 과열 논란이 수그러들면서 분위기 자체도 크게 달라졌다는 분석입니다.

대우증권은 지수 600에서 660포인트 사이에서의 움직임을 제시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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