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강하늘 주연의 연극 ‘해롤드&모드’가 2월 27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도네이션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박정자가 내건 공약에 따라 이뤄졌다. 당시 배우 강하늘은 누적관객 1만 돌파 시 관객에게 간식을 대접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고, 배우 박정자는 도네이션 특별공연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강하늘은 2월 4일 연극 ‘해롤드&모드’ 공연장에서 공약을 이행했다.
도네이션 특별공연 당일인 2월 27일은 누적관객 2만 돌파를 달성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배우 박정자는 “누적관객 1만 명을 넘었다. 많은 관객들이 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도네이션 특별공연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극 ‘해롤드&모드’는 열아홉 소년과 팔순 할머니의 사랑과 우정, 성장을 다룬 작품이다.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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