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과 이성경이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성령, 이성경은 MBC 새 주말극 `여왕의 꽃`에서 생모 레나 정과 버려진 딸 강이솔로 분해 복잡하게 얽힌 모녀지간을 연기할 예정이다.
25일 `여왕의 꽃`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포스터 촬영을 위해 특수 제작된 수조 세트장에 앉아있다. 하얀 우유를 물에 풀어 몽환적인 분위기다.
김성령은 흰색 탱크탑 드레스, 이성경은 화사한 노란 드레스를 입고 있다. 특히 이성경은 소품인 연꽃잎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애교 가득한 미소를 띠고 있다.
김성령과 이성경은 촬영을 할 때도 서로 젖은 머리카락을 넘겨주고 일상 대화를 나누며 실제 모녀같은 케미를 자아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 당해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전설의 마녀` 후속 작으로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