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함께한 ‘월세 유세윤’ 영상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의 립싱크 뮤직비디오로 밝혀졌다.
유세윤은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준급 노래 실력이 담긴 ‘월세 유세윤’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너목보’ 립싱크 뮤직비디오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다. ‘보이는 대로 믿지 마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가창력을 요구하는 노을의 ‘목소리’를 멋지게 열창하는 모습으로 의외의 놀라움을 선사하다가, 진짜 싱어는 따로 있는 것이 밝혀지며 웃음 폭탄을 투척하고 있다. 목소리의 실제 주인공은 ‘너목보’의 일반인 출연진이다. 두 MC는 수준급의 노래로 시선을 끌다가 결국 립싱크였던 것이 드러나 폭소케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세윤 이특, 엄청 잘 부른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립싱크” “유세윤 이특, ‘월세 유세윤’ 보기만해도 빵 터졌다” “유세윤 이특, 뮤비만 봐도 벌써 웃기네. ‘너목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목보’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00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Mnet, tvN이 동시 방송하며, 네이버 TV캐스트도 동시 생중계한다.(사진=Mnet `너목보` MV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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