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재벌 사모님으로 첫 연기 도전...'자연스러워~'

입력 2015-02-25 18:11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재벌 사모님으로 첫 연기 도전...`자연스러워~`


방송인 백지연이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재벌 사모님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백지연은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첫 회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유호정(최연희)은 자신의 친구모임에 아들 이준(한인상)을 데리고 나타났다. 이때 최연희 동창으로 백지연(지영라)과 장호일(송재원)이 등장했다.

첫 연기에 도전한 백지연은 유호정의 대학동창이자 재계 2위 대승그룹 회장의 아내 지영라 역할을 맡았다. 장호일은 최연희의 초등학교 동창인 송재원으로 출연했다.

특히 백지연은 재벌 사모님과 꼭 맞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연기 도전임에도 어색하지 않은 발음과 표정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백지연, 재벌 사모님 포스난다" "백지연, 연기도 잘하네" "백지연, 연기 어색하지 않다" "백지연, 재벌 사모님 연기 자연스럽다" "백지연, 연기자로 전향?"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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