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뮤지컬 ‘넌 특별한단다’가 윤당아트홀2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2004년 처음 무대에 올랐다. 초연 이후 어린이뮤지컬 ‘넌 특별한단다’는 11년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마술, 그림자극,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목수인 ‘엘리’가 만든 나무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나무마을에는 나무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잘난 나무사람에게는 별표를, 못난 나무사람에게는 똥표를 붙여주는 규칙이 있다. 나무마을에 사는 ‘펀’은 똥표투성이인 나무사람이다. ‘펀’은 못난 자신의 모습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마을에서는 황금별대회가 열린다. 작품은 ‘펀’이 황금별대회에서 우승하면 황금별을 준다는 소식에 대회에 나가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받는다.
어린이뮤지컬 ‘넌 특별한단다’는 2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윤당아트홀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