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2.9% 증가한 4천3억 원으로 시장예상치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준비적립으로 세전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줄었지만 법인세 환급으로 순이익은 소폭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동부화재가 제시한 올해 순이익 목표치는 3천870억 원으로 KB투자증권 전망치보다 13.3% 낮은 수준"이라며 "차세대 전산 관련 감가상각비 차이를 제외하면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동부화재가 올해 대규모 감가상각비로 순이익 증가율은 낮겠지만,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성이 기대되고, 예상 시가배당률 2.9%로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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