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원오른 1,10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금리인상이 연기될 가능성이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의 상승 동력이 약화된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난 24알(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앞으로 두 번의 회의에서 목표 금리의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신호로 읽혀서는 안 된다"고 밝히자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시기가 당초 예상인 6월보다 늦춰질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로화의 상승 동력이 꺾인 상태"라며 "엔/달러 환율과 연동될 것으로 예상돼 엔화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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