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자료사진=LA다저스) |
LA 다저스의 류현진(28)이 등에 불편함이 생겨 훈련에서 빠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등이 뻣뻣해지는 증상으로 훈련에서 열외됐다. 매팅리 감독이 이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2일 첫 불펜 피칭 후 25일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이후 등에 이상이 생겼다.
MLB.com에 따르면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두 번째 불펜 피칭을 마친 이후 등 가운데 부분을 가리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큰 통증은 아니라 27일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류현진은 지난 1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LG 트윈스와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 어깨 부상 등으로 고생한 만큼,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기 위해 일찍 준비에 나섰다.
올시즌 200이닝 투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류현진은 한 차례 더 불펜 피칭을 가진 뒤 라이브 피칭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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