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심은경 측 관계자는 7일 "제안이 들어온 건 맞다"면서 "하지만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과 겹쳐 고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윤아가 오는 10월 방송하는 KBS 2TV 새 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인 노다 메구미 역을 제안 받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가 원작이다. 지난 2006년 만화 인기를 등에 업고 동명의 드라마가 방송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9년과 2010년 2부작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노다메 윤아, 심은경 물망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노다메 윤아, 심은경 물망, 노다메 칸타빌레, 둘 다 좋아" "노다메 윤아, 심은경,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일본에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다메 윤아 심은경,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DVD도 발매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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