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에서 아이들 아토피를 개선한 15평 건강 주택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좋은아침`에서는 하나뿐인 우리 집 스토리 `하우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집은 일명 `빈틈이 없는 집`으로 불린다. 이에 걸맞게 불필요한 공간은 과감히 포기하고 실용적인 구조로 집을 완성시켰다.
또한 이 집은 동쪽을 바라보고 지어진 동향집으로 `기역(ㄱ)` 모양을 하고 있다. 기역 모양으로 지은 이유에 대해 묻자 집 주인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 빛을 다 받고 싶었다"며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들 방은 동쪽에서 드는 빛이 들어오고, 오후 되면 남쪽 빛도 들어온다. 해 질 무렵이면 서쪽 빛도 살짝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역 모양 구조 덕분에 채광이 훨씬 풍부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소개된 이 집은 대지 구입비, 건축비, 인테리어 비용 모두 포함 4억 2000만원이 들어갔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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