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VoLTE(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CA (주파수 집성기술), C-RAN (집중형 기지국), eMBMS(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 콘텐츠를 방송하는 서비스) 등 국내 통신사업자들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 네트워크 기술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대거 전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기지국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HD급 음성품질을 보장해 VoLTE 커버리지를 대폭 확장하는 기술을 시연하며, LTE-A의 핵심기술인 CA의 경우, 다양한 주파수 대역과 이종 통신기술을 활용해 통신 속도를 대폭 증가시키고 네트워크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하는 솔루션들을 공개합니다.
비면허대역 LTE(LTE-U·주파수 경매를 통해 배정되지 않고 공중이 사용 가능한 대역)을 활용한 주파수 집성, 이종 LTE 기술간 주파수 집성, LTE-WiFi 간 주파수 집성 등 기존의 LTE-A CA를 뛰어넘는 기술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통신사업자에게 망 설계와 최적화,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 섹션도 전시 부스 내에 별도로 마련합니다.
아울러 LTE를 활용한 공공안전망과 미래 통신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 네트워크기능가상화, 차세대 이동통신 5G 기술도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LTE 선진시장의 대규모 상용망 공급에 성공하며 LTE 기술 리더십을 확보한 것은 물론,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탑재한 운영지원 시스템까지 결합해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함께 갖추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장비와 서비스, 사후 운영 지원까지 일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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