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입국소식에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미국에서 함께 귀국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이날 태교를 위하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신혼집으로 떠났다.
한편 이병헌은 2월26일 오전 8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병헌은 게이트를 나서며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오롯이 그에 대한 비난도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어떤 부분에서 실망했는지 잘 알고 있다.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 저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를 받았을 건데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어 "조금 더 일찍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잘 알려진 사람으로, 가장으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마저 끼쳤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들에게 평생을 갚아도 안될만큼 큰 빚을 지게 됐다"며 "저로 인해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내가 감수하고 안고 가겠다.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자신의 의사를 표명하였다.
앞서 이병헌은 `50억 협박사건` 이 발생한 후 미국에서 지내다가 4달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아내 이민정은 지난 1월19일 미국 LA로 출국해 남편 이병헌 곁에서 내조와 태교에 힘을 썼으며 현재 임신 8개월에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동반 귀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정, 이병헌 동반귀국, 이민정 불쌍하다" "이민정, 이병헌 동반귀국, 이민정 코트 예쁘다.", "이민정, 이병헌 동반귀국, 이병헌이 많이 반성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의 출산이 가까워지자 `과거 이민정 어린시절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정은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하였다.
과거 사진 속 이민정은 하얀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와 사슴처럼 큰 눈을 자랑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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