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밤 콘서트 야호(夜好)’가 3월 12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이 기획한 시리즈 공연이다. ‘좋은밤 콘서트 야호(夜好)’는 2014년 처음 무대에 오른 이후 매달 관객을 만나고 있다. 작품은 2014년 공연 이후 ‘야호 매니아’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5년 공연에서는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다른 주제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시작, 그 설레는 순간’이란 주제로 꾸며진다. 출연자들은 ‘프론티어’를 시작으로 남미의 탱고 음악인 ‘La casita de mis viejos’, ‘Libertango’, ‘Ovilion’, 국악인 ‘깨어난 초원’, ‘말발굽 소리’를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는 김연우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김연우는 진행자인 하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호흡한다. ‘좋은밤 콘서트 야호(夜好)’에는 진행자겸 해설로 가수 하림이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계성원이, 반도네온 연주는 고상지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