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파격 변신…'조커인 줄'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파격 변신…`조커인 줄`

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배우 채시라가 파격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채시라는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솔직한 성격에 열등감 많은 사고뭉치 2대 김현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1회에서는 주식 실패로 엄마 강순옥(김혜자)의 재산을 탕진한 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불법 도박장에 갔다 경찰의 추적을 받는 등 데뷔 31년 만에 가장 센세이션한 연기 변신을 감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채시라가 26일 방송될 2회 분에서 엉망진창 화장 범벅이 된 채 어딘가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밤 중 으슥한 골목 안에 시커먼 판다 눈과 뭉개진 피에로 입술, 봉두난발 머리를 한 채시라가 홀연히 등장했다. 심지어 채시라는 신발도 신지 않은 채로 찌그러진 야구방망이를 번쩍 치켜들고 휘두르는가 하면 화분까지 바닥으로 내던지며 포효하는 위압적인 포스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1회부터 파란만장한 사건사고를 예고했던 채시라가 또 어떤 일에 휘말린 것인 지, 채시라를 분노케 한 상황은 무엇인 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채시라가 분노의 만신창이 모습을 보인 `착하지 않은 여자들` 2회분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