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코스피 2,000선 근접, 추가상승 가능할까

입력 2015-02-26 15:51  



[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코스피 2,000선 근접, 추가상승 가능할까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코스피 2,000선 근접, 추가상승 가능할까
외국인들 수급표가 현물, 선물을 동반해서 강세로 움직이고 있는데 전일 옐런 의장의 하원 증언이 있었다. 포워드 가이던스를 변경하고 금리인상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며 물가상승률 2% 근접에 대한 확신이 들 때 금리인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즉, 3월 FOMC에서 인내심이라는 단어가 빠지더라도 6월에 금리인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전일 독일이 채권을 입찰했는데 5년물 낙찰금리가 마이너스에 돌입했다. 다음 달부터 매월 600억 유로씩 채권을 사는데 ECB에서 비중이 가장 큰 국가는 독일이기 때문에 채권가가 상승해 낙찰금리가 마이너스에 돌입한 것이다. 이러한 기현상을 정상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시장에서는 위험선호도 부분의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분위기에서 외국인들의 수급표가 급격하게 매도로 돌아설 가능성은 없다. ADR 값이 과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눌림 자리가 나올 수는 있지만 시장을 내리는 타이밍은 아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시장의 방향성을 쥐고 있어 외국인들의 수급 환경도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과대낙폭주 반등 지속될까
코스피가 올라가면 상대강도는 떨어지며 코스피가 반전을 보이는 타이밍마다 처음 시작은 낙폭과대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현재 상대강도가 떨어진 종목들을 매입하는데 개인들은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개인들 수급표를 따라갈 필요는 없기 때문에 메이저 수급표를 따라간다고 생각해야 한다.

신세계, 금호산업 인수전 참여
금호산업을 인수하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을 소유할 수 있다. 채권단이 출자전환 주식 57.6%에 대해 인수의향서를 전일까지 받았었다. 신세계, 호반건설, MBK파트너스를 포함한 6곳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신세계는 금호산업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과 손자회사인 금호터미널, 금호리조트 등을 통해 면세점, 백화점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기 때문에 제시된 최고가 이상의 자금을 마련해야 금호그룹을 지킬 수 있다. 시장에서 나오는 얘기는 1조 원으로 박삼구 회장의 자금조달 방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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