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한예리, 아시아 대표하는 배우로 '아시아 필름 어워드 노미네이트'

입력 2015-02-26 16:14  

조진웅-한예리, 아시아 대표하는 배우로 `아시아 필름 어워드 노미네이트`


배우 조진웅과 한예리가 다음달 27일 중국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필름 어워드(AFA)의 각 남녀조연상에 노미네이트. 아시아가 사랑하는 배우 반열에 올라 화제다.



조진웅과 한예리가 후보에 오른 `아시아 필름 어워드`는 2007년부터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예술인들을 발탁하고 영예를 선사하기 위한 국제적인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 중 하나다.





조진웅은 제67회 칸 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언론의 찬사와 함께 기립박수를 얻기도 한 영화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로 남자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해 칸 영화제를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 블라디보스톡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조진웅은 최고의 등장씬이자 섬뜩하면서도 독특한 악역으로 사랑 받으며 제 35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칸에서 조진웅을 "설득력 있는 악역의 강렬한 연기"라고 극찬했던 것처럼 AFA에서도 그의 강렬한 연기에 반해 후보에 자리하며 부문 내 국내 배우로는 홀로 후보에 올랐다.




한예리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뜨거운 호연으로 국내 극장가를 떠들썩하게 한 영화 `해무`(심성보 감독)로 여자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10분 분량의 프로모 영상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한국 영화의 평균 판매가를 상회하는 높은 금액으로 판매되며, 해외에서도 최고의 화제성을 입증한 작품으로 제 39회 토론토국제영화세 갈라 부문에 초청받았다. 현지 영화제에 참석해 해외 평단으로부터 "영화의 심장"이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던 한예리는 홍매를 여리고 순수하면서도 끝내는 가장 강인한 여인으로 자신만의 색을 표현해 그녀가 없는 `해무`를 상상할 수 없게 만든 만큼 AFA 역시 반하게 만들며 후보에 자리하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진웅, 정말 멋있다", "조진웅-한예리, 연기파 배우들 최고", "조진웅-한예리, 다음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들이네", "조진웅-한예리. 드라마는 언제쯤 나올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진웅은 4월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한예리는 최근 윤계상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극적인 하룻밤`(하기호 감독)의 촬영에 돌입했다.(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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