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장소불문 '대본앓이'...호평받는 이유 있네~

입력 2015-02-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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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장소불문 `대본앓이`...호평받는 이유 있네~


배우 유준상의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풍문으로 들었소`(정성주 극본, 안판석 연출)의 현장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준상은 촬영 시작 전 연출을 맡은 `풍문으로 들었소` 안판석 감독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대본을 골똘히 보고 있다.

유준상은 극중 제왕적 권력과 부를 지니고 있는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확 바뀐 귀족 신사의 모습으로 상류층의 이중적 태도를 풍자하는 유준상의 연기와 존재감에 호평이 이어졌다.

유준상은 촬영이 대기시간에는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고 계속 되뇌며 연구하고, 촬영이 시작되면 안판석 감독과 의논하며 캐릭터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 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연기 잘한다" "`풍문으로 들었소`, 재미있다" "`풍문으로 들었소`, 주연배우들 연기력에 놀랐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맡은 캐릭터 신선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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