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무대에서 추락한 가수 마돈나가 안부를 전했다.

마돈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르마니 망토가 너무 꽉 묶여 있었다. 그렇지만 나를 멈출 수는 없었고 사랑으로 다시 일어났다. 걱정해 줘서 고맙다. 난 괜찮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마돈나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BRIT Awards 2015’에 참석해 신곡 ‘리빙 포 러브’를 열창하던 도중 백댄서와 함께 계단을 오르는 퍼포먼스를 펼치다가 망토가 벗겨지지 않자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마돈나는 떨어진 뒤 바로 일어나 공연을 이어갔으며,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돈나는 이날 공연에서 5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섹시한 퍼포먼스로 디바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돈나, 무사해서 다행이다” “마돈나, 큰일 날 뻔 했다” “마돈나,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마돈나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