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한수원 사장은 오후 9시 20분께 회의장에 입장해 주민 수용성 여부에 대한 질의응답을 마쳤습니다.
조 사장은 “월성 1호기 인근 거주자만 1만7천명이고 3개 대표 단체가 존재한다”며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만큼 주민들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일부에서 제시하는 주민 투표 필요성에 대해서는 법과 관련된 내용이므로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번 전체회의가 밤 11시가 넘어서까지 이어지면서 월성 1호기 계속운전 승인여부가 다시 차기 회의로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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