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지석 "첫 키스 후 키스 트라우마가 생겨"

입력 2015-02-27 07:58  

`해피투게더3` 김지석 "첫 키스 후 키스 트라우마가 생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김지석이 첫 키스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자기 관리’ 특집으로 배우 김혜은, 이하나, 송재림, 김지석, 가수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은 영국에서 고등학교 시절 사귀었던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첫 키스를 했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훅 들어와 당황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정말 힘들었다"라며 "그 뒤로 키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혼자 키스 연습을 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떻게 연습을 했냐"라고 물었다. 김지석은 왼손을 입술모양으로 만들며 "손에 연습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김혜은은 "손에다가 그렇게 하면 짜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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