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3.31포인트, 0.17%내린 1989.77로 199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22억 원, 기관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179억원 순매도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만 홀로 202억 원 순매수 중입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를 보여 전체적으로 207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국제유가 하락에 철강금속·화학주가 0.6~0.8%로 낙폭이 두드러졌고, 기계·제조·섬유의복 등도 동반 하락세입니다.
반면 보험은 0.6% 올랐고, 통신·의약품·은행주 등도 소폭 상승에 나섰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입니다.
삼성전자가 0.22%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 SK하이닉스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고, 삼성SDS, 제일모직, 기아차 등도 동반 약세입니다.
반면 SK텔레콤과 네이버, 삼성생명은 1~2%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20선을 재돌파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어제보다 4.69포인트, 0.76%오른 621.7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다음카카오가 모처럼 1%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셀트리온은 2.1% 올라 뒤를 바짝 뒤쫒고 있습니다.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CJ E&M, 컴투스 등 나머지 시총 상위 종목도 1~2% 가량 올랐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반등에 나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3원 오른 1,100.20원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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