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대적인 비용 절감에 돌입했다.
삼성전자가 2009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한다.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 위기감이 그대로 나타난 부분이다.
이는 삼성그룹의 채용 규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삼성 측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맞춰 채용 규모를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삼성그룹은 직원들에게 성과인센티브(OPI·옛 PS)를 지급했다. 지난해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는 최대 한도인 50%를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 임금 동결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성전자 임금 동결, 다른 기업들도 따라하겠네" "삼성전자 임금 동결, 채용도 줄어든다니" "삼성전자 임금 동결, 정말 힘든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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