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지수 높이는 ‘백 스타일링’

입력 2015-02-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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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패피라면 항상 T.P.O(시간, 장소, 상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신의 스타일이 있겠지만, 매일 같은 패션을 고집하기 보다는 때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여야 진정한 여우고, 진정한 패셔니스타다.

그 중에서 여성 패션의 화룡점정을 이루는 가방은 작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해주는 큰 요소다. 때문에 패션을 논할 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에 언제 어디서나 주목받는 스타일을 살리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T.P.O 맞춤 가방 스타일을 소개한다.



▲ 귀여운 매력을 살리고 싶다면 ‘미니백’

편안한 자리에서 은근히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훈녀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다면 미니백을 활용해보자. 작은 사이즈의 미니백은 어떤 스타일의 옷과도 모두 잘 어울린다. 이번 시즌에는 미니백 중에서도 콤팩트한 사이즈가 트렌드다. 미니백은 앙증맞고 귀여워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껏 전달해준다.

심플한 디자인보다는 퍼 소재나 뱀피 가죽 등 트렌디한 요소가 들어가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포인트가 돼 전체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특히 비비드하고 밝은 컬러 미니백을 선택하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주는 아이템이 된다.



▲ 지적인 매력을 살리고 싶다면 ‘숄더백’

큼지막한 숄더백은 지적인 매력을 살리기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이다. 숄더백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수납 면에서 뛰어나다. 때문에 짐이 많은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숄더백은 어떠한 패션아이템과 맞추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를 변경시켜준다.

오피스룩에 매치하면 지적인 매력을 한껏 높여주며, 캐주얼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도도한 놈코어룩을 완성시켜준다. 여기에 크로스백으로 전환할 수 있는 끈이 포함된 제품이라면 여러가지 룩을 완성하기에 충분하다.

폴스부티끄 관계자는 “백은 옷 스타일을 결정하는 큰 요소 중 하나다. 옷만큼 신경을 써서 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숄더백과 미니백은 활용성이 높기 때문에 소장하기 좋은 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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