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총기사건 이틀 만에 화성 총기사고…연이은 총기난사 '충격'

입력 2015-02-27 12:27   수정 2015-02-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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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총기사건 이틀 만에 화성 총기사고…연이은 총기난사 `충격`

세종시 총기사건에 이어 화성 공기총 난사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오전 경기 화성에서 공기총 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거나 부상 당했다.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친척이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화성 공기총 난사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화성 공기총 난사 사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성 공기총 난사 사건에 앞서 25일에는 세종시 총기사건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세종시 총기사건 피의자 강모씨(50)는 이날 오전 8시10분 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에서 과거 사실혼 관계에 있던 내연녀의 아버지 김모씨(72) 등 3명을 엽총으로 살해, 편의점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났다. 이어 강 씨는 금강천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진다.

세종시 총기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내연녀 김씨를 불러 세종시 총기사건 등의 자세한 정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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