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신세경, ‘감각남녀’ 환상의 커플 탄생할까

입력 2015-02-27 14:49   수정 2015-02-27 14:57



JYJ 박유천과 배우 신세경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의 출연을 확정했다.

SBS 관계자는 27일 한 매체에 “박유천과 신세경이 ‘감각남녀’에서 호흡을 맞춘다.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무감각적인 남자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초감각 소녀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박유천은 사고로 인한 감각 기관 이상으로 인해 후각, 미각 및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형사 태호로 분한다. 또한 웃음과 눈물도 없어 사랑의 감정도 느끼지 못 하는 인물.

신세경이 분할 초림은 낙천주의자로 매사 긍정적이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인물이다. 또한 뭐든 일단 저질러 보는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을 자주 곤란에 빠뜨린다.

한편, ‘감각남녀’는 ‘호박꽃 순정’ 등을 연출한 백수찬 PD와 `야왕`을 집필한 이희명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1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유천 신세경, 대박 벌써 하이드 지킬, 나 후속작인가 ㅠㅠ“, “박유천 신세경, 오 의외의 조합니다“, “박유천 신세경, 둘의 케미가 벌써 기대된다“, “박유천 신세경, 빨리 연기를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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