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엄지온과 차태현 부녀 만나 '오리백숙 먹방'

입력 2015-02-27 16:15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엄지온과 차태현 부녀 만나 `오리백숙 먹방`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엄태웅-지온 부녀가 차태현과 그의 두 딸 태은·수진과 만났다.



다음달 1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67회에서는 `넌 누굴 닮았니?`가 방송된다. 이중 `허당아빠` 엄태웅의 긴급 SOS에 절친 차태현이 두 딸과 함께 엄태웅의 산속 집에 찾아왔다.



세 아이의 아빠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차태현은 태은과 수진 두 딸을 대동하고 나타나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냈다. 차태현은 그동안 엄태웅이 방송에서 보여왔던 `눈물 퍼레이드`를 곱씹으며, "어휴~ 첫 애니까 그렇게 하나하나 눈물 나지"라며 예리한 일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차태현의 막내 딸 수진은 앙증맞은 매력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제 14개월이 된 수진은 동그란 얼굴형과 땡글땡글한 눈망울로 빛나는 인형같은 귀여운 외모를 뽐냈다. 더욱이 수진은 `슈퍼맨`의 공식 먹방 요정 추사랑에 견줄만한 앙증맞은 뼈다귀 먹방을 보여주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태웅이 지온-태은-수진을 위해 준비한 요리는 오리백숙. 이에 아이들은 단 한입에 오리백숙 맛에 빠져버렸다. 특유의 `순둥이 미소`를 장착한 채 오리고기를 폭풍 흡입하는 지온,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아빠! 닭고기 또 줘"를 연발하는 태은 사이에서 수진은 군계일학이었다. 자기 팔뚝만한 오리 다리를 야무지게 부여잡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뼈다귀 사랑`을 드러낸 것. 이에 엄태웅과 차태현은 "아마존이다! 아마존!"하고 외치며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엄태웅 부녀 정말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차태현, 기대되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 정말 예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빨리 보고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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