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혜은이 방송을 통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혀 화제다.
김혜은은 2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내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끝낸 후 힘든 시기가 있었다. 약간 우울해 지면서 밥을 먹기가 싫더라"고 밝히며 "그 때 4kg 정도가 빠졌는데 주변에서는 예쁘다고 해 놀랐다. 그래서 그 몸매를 유지해야겠다 마음 먹고 그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 날 김혜은은 자신 만의 몸매관리 비법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시범으로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영상에서도 김혜은은 틈날 때마다 노하우가 된 운동법을 설명, 대단한 자기 관리를 엿보였다.
복근도 있냐는 mc의 질문에 김혜은은 "난 운동을 촬영 틈틈이 밖에서 하니까 거울을 잘 안 보게 된다. 근데 한 번은 제작보고회 때 스타일리스트가 배꼽티를 갖고 왔다. 입을 때까지도 몰랐는데 동영상에 찍히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하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 때 사진과 영상을 봤는데 생각보다 야한 옷이더라. 그리고 그 사이에 복근이 잡혀있는 것을 봤다. 그 때 알았다"고 전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김혜은 운동, 와~ 몸매 대박.", "해피투게더 김혜은 운동, 역시 여자는 살을 빼야되~", "해피투게더 김혜은 운동, 나이먹어도 철저한 자기관리 부러워요.", "해피투게더 김혜은 운동, 피부가 탱탱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