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32사 중 278사를 대상으로 정기주주총회 개최일정을 중간집계한 결과, 40.28%에 해당하는 112개사 오는 22일 정기주총을 가질 것으로 2일 밝혔습니다.
이어 27일 68사(24.46%)가 정기주총을 열 예정입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240곳(86.33%)으로 가장 많았고, 소집지역별로는 서울·경기가 201개사로 72.3%를 차지했습니다.
주총 안건은 이사 선임이 204사에서 논의될 예정이고, 사외이사 선임(155사), 감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126개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아울러 정관 변경을 논의하는 곳 중 39곳이 사업목적 추가를 안건으로 상정했고, 변경 13사, 삭제 2사 순으로 많았습니다.
그 밖에 기타 임원퇴직금지급규정 승인 및 변경(12사),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승인(5사) 등도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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