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지난 달 28일 방송된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과거 15살 연하 소유진을 아내로 얻기 위해 장모의 허락을 받은 일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백종원은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아내 소유진과 함께 출연해 결혼 뒷얘기를 털어놓았다.
백종원은 "장모님께서는 딸이 혹시라도 돈 보고 결혼한다고 할까봐 반대하셨다"며 "장모님을 뵙자마자 `남들이 보기에는 큰 사업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 나도 월급쟁이다`고 설명 드렸더니 얼굴이 밝아지셨다"고 장모님께 결혼허락을 받았던 날을 떠올렸다.
이에 소유진은 "어머니께서 `우리 딸이 정말 사람을 보고 좋아했구나.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며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30살 연상이시다. 나이차 많은 부모님이 행복하고 한 번도 싸운 적도 없으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고 털어놨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대단하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멋지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소유진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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